NEWS 뉴스
  • 뉴스
  • 보도자료
[4월 28일] 김포FC, 전남에 0대 1로 패하며 아쉬움 삼켜
  • 2025.04.29
  • 조회수 : 15

 

 

[김포] 김포FC, 전남에 01로 패하며 아쉬움 삼켜

 

 

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김포는 27일 일요일 오후 2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홈에서 승점을 따내기 위해 일부 선수 기용에 변화를 주었다. 골문은 손정현이 지켰고 이찬형, 김민호, 안창민이 수비라인을 세웠다. 김민식, 디자우마, 최재훈, 김지훈, 김결이 중원을 지켰고 최전방에는 루이스, 플라나 투톱으로 나섰다. 수비진에는 지난 16, 천안과의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수비로 나선 안창민, K리그2 7라운드 아산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민호 두 자리에 변화를 주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재훈이 7라운드만에 주장 완장을 찼다.

 

홈에서 승리가 절실한 김포는 전반 초반부터 전남을 몰아붙였고 여러차례 전남의 골문을 두드리며 선제골 기회를 엿보았다.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득점 없이 전반전은 마무리 되었고 양 팀 모두 선수교체 없이 후반전에 나섰다.

후반 21분 고정운 감독은 첫 번째 교체카드로 천지현을 꺼내들었다. 중원에서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인 움직임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29분 루이스와 플라나가 전남의 골문 앞에서 보여준 합작플레이는 아쉽게 골문을 살짝 빗겨나갔다.

 

후반 34분 고정운 감독은 브루노, 제갈재민 두 장의 교체카드를 한꺼번에 꺼내들었고 플라나, 김결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제갈재민은 올 시즌 첫 출전을 홈 팬들 앞에서 하게 되었다.

 

김포는 전남 진영에서 플레이를 이어갔고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차례 만들었다.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나서며 홈에서 승리에 대한 열망을 강하게 나타냈다.

 

득점 없이 정규시간은 종료되었고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다. 김포는 전남의 골문을 여러차례 두드렸지만 추가시간 5분 전남의 슈팅이 김포의 골망을 갈랐고 그대로 결승골로 기록되었다.

 

김포의 고정운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고 축구라는건 득점을 하지 못하면 지는 경기다. 많은 찬스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자신감부터 떨어지는 것 같은데 잘 추슬러서 인천전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는 54일 일요일 오후 430분 인천유나이티드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리그2 10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