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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김포에서 마수걸이 승리할 절호의 기회...흐린 날씨 속 루이스는 맑음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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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에서 마수걸이 승리할 절호의 기회...흐린 날씨 속 루이스는 맑음

 

 

토요일(12) 김포에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루이스는 맑을 예정이다.

 

김포FC(구단주 김병수, 이하 김포)가 오는 12() 오후 2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를 치른다.

 

김포는 지난 6라운드 부천FC1995(이하 부천)를 상대로 1-2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순위의 변화가 생기진 않았지만 하위권 팀들과의 승점 격차는 좁혀지고 상위권과의 격차는 벌어졌다. 부천전 종료 후 고정운 감독은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실수가 나와 실점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충남아산전 승리의 다짐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김포는 6경기 222패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홈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 충남아산전에서 홈 경기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상대전적 21무로 압도적 우위를 점한 만큼 절호의 기회다.

 

아쉬움이 있었던 지난 경기지만 루이스 발 끝은 항상 맑다.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시즌 4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경기 시작 전 채프먼과 박경록의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을 진행한다. 채프먼은 지난 4라운드 성남전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박경록은 6라운드 부천전에서 K리그2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두 선수의 기념식을 준비했다.

 

관내 특수학교인 새솔학교와 체험학습 교육연계 일환의 협약식을 진행하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에게 경기 관람을 제공하고 에스코트키즈에 참여한다.

 

장외에선 팬들을 위한 랜덤박스 판매를 진행한다. 22~24시즌 선수단 실착 유니폼을 무작위로 포장한 상자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흐린 날씨 속에 맑은 날씨와도 같은 홈 마수걸이 승리를 홈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